송파구, 매달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개최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송파구 보건지소 ‘바른 식생활 클리닉’이 매달 다문화여성 전용 쿠킹클래스를 열고 있다. 한 강좌 당 2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요리 실습을 무료로 받는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거쳐 간 인원은 200여명. 중국과 일본 외에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과 같은 동남아권, 그리고 미국과 호주까지 세계 각지에서 온 주부들이 한식요리 만들기에 동참한다.

오는 12일 쿠킹클래스의 주제는 ‘추석맞이’로 전통과자 ‘모약과’를 만들고, 다음달 10일에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문화와‘김치’담그는 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 송파구 보건지소 ☎02-2147-4892)

문정여성교실도 한국 가정식 요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하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찬거리 위주의 요리를 실습하고 있다. (문의 :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40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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