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장기 전업주부 등)과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나 이미 퇴직 한 분 중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박람회에는 경리사무, 영업판매, 상담서비스, 돌봄 관련 분야의 관내 소재 기업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0여 개가 참가하게 되며, 이 중 30여 개 기업은 직접 현장에 참여, 채용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참여자를 위해 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취업타로카드 등 취업활동에 필요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시니어를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곳이 참여, 상담과 참여자 모집이 함께 진행되고 고령자 주택연금 상담과 노인자살예방 상담 부스도 마련돼 재무 설계 및 행복한 노후설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는 구직자가 현장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과 1대1 면접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고 바로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취업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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