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중국 영화업계는 대대적으로 영화관 체인 관련 개혁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둬왔지만 전국 각지 영화관들의 동질화 현상을 초래하면서 과열경쟁을 불러왔다. 또한 다양한 관객층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민일보 논평은 "특히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한 젊은층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영화관도 차별화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화관이 관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관객의 관람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도 있다"며 "영화관 체인의 개혁과 차별화는 궁극적으로 중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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