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반도건설은 11일 수원여대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과 수원여대 정기언 총장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이달 말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할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에 이번 교육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수원여대의 아동교육기관 ′아이웰센터′와 연계해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아동교육 등이 제공된다.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은 "지역교육기관인 수원여대와의 MOU을 통해 모든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평생교육과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교육특화아파트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에 인근의 동탄 맹모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는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999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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