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윤한 “박은영 아나운서와는 친한 친구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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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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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윤한 [사진=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공개 소개팅을 한 KBS 박은영 아나운서와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윤한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기자간담회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와는 연락도 주고받으며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윤한은 지난달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훈남 엄친아’로 등장해 박은영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한 바 있다.

윤한은 “데뷔한 지는 꽤 됐는데 방송 쪽으로는 음악이 아니라 데이트를 주선하는 프로그램에만 캐스팅돼 출연을 안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치 않게 박은영과 소개팅을 하게됐고 당시에는 100% 진심으로 임했다. 박은영과는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지만 소개팅을 했다고 다 결혼하거나 사귀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며 박은영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결혼적령기인 윤한은 '우결4'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예전에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지만 최근에는 OST 작업이 재미있어 결혼을 좀 더 있다가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윤한·이소연 부부, 정준영·정유미 부부가 합류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오는 14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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