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 … 다양하고 실속있는 선물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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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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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민속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매년 그러하듯 정성이 담긴 선물은 최고의 명절인사다. 형식적이지 않으면서도 주는 사람의 정성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선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인사가 된다.

대표적으로 와인이 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받는 이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인에 담긴 스토리를 고려하여 선물할 경우 뜻깊은 선물로 오래 기억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지와인, 10만원 미만 실속형 … 용도도 다양

이지와인은 추석을 맞아 실속형 추석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위축된 소비 심리를 반영해 10만원 미만의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실속형 알뜰제품 위주로 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용도·가격별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속과 품위를 더한다면 슈퍼 스파클링 와인의 원조 그랑꾸베 1531 세트(5만6000원)를 추천한다. 1531년 프랑스 생힐레르 수도원의 베네딕트 수도사에 의해 개발된 후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린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전 세계 유통되는 어떤 스파클링 와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드러운 토스트향의 풍미와 균형 잡힌 산도감은 떡갈비, 보쌈, 잡채 등 명절에 먹는 기름진 음식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명절 선물용 와인으로 좋다.

마니아에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캘러웨이 골프와인 세트(8만5000원)를 권한다. 캘러웨이 카베르네 소비뇽과 캘러웨이 샤도네이·골프공·우드티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려면 칠레 와인종가 발디비에소 와이너리의 135년 양조 노하우와 자부심이 녹아 있는 풀 바디 와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세트(13만5000원)’로 정성과 품격을 나타내보자.

싱글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과 싱글빈야드 메를로로 구성된 이 와인은 관능적인 타닌과 블랙베리, 체리·자두·건포도 등의 복합적인 맛과 연한 오크향과 계피향이 어우러져 형성된 오묘한 풍미가 특징이다.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다양한 품종과 가격대로 구성했다”며 “기품 있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더욱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레와인, 프리미엄급 와인 최고 80%까지 할인

두레와인은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인기 와인을 30~80% 할인하는 ‘두레 추석마중’ 행사를 진행중이다.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희귀와인 및 특급 와인들로 엄선했다.보르도산 특급 와인인 샤토 마고07(정상가 120만원, 5병 한정) 상품을 65만원에, 샤또 꼬스떼스뚜르넬07(정상가 38만원, 20병 한정)을 19만원에, 샤또 깡뜨 메를르08(정상가 14만원, 30병 한정)을 7만원에 판매한다.

대중적인 인기 와인 선물세트로는 페트로냐노 끼안티와 빌라엠으로 구성된 2종세트(정상가 7만5000원)를 6만원에, 뷰마넨 말벡 리저브 세트(정상가 7만원)를 5만원에,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세트(정상가 6만5000원)를 4만원에 판매하는 등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가죽 와인케이스나 일반 와인케이스 등 품격 있는 선물로 포장해 주는 패키지 프로모션도 준비해 선물하는 이와 받는이 모두의 감동을 더했다.

채현용 두레와인 팀장은 “품질이 뛰어난 빈티지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의 개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가의 상품이라도 구매 구간별 5%할인 이벤트와 와인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은 낮췄다”고 말했다.

◆ 외식상품권도 '인기아이템' 등극

온 가족이 모이는 날 외식상품권도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메이다이닝은 추석 선물용 외식상품권 ‘퍼스트클래스’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외식권 2매와 쿠폰북 1권이 한 세트로 구성된 퍼스트클래스 외식상품권은 항공권 일등석과 여권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은은한 실버칼라의 느낌을 살려 품격있는 느낌을 주면서도 고급스럽다.

가격은 한 세트(2인용)가 런치A 7만 4000원, 런치B 8만 8000원, 디너A 11만 6000원, 디너B 13만 8000원이다.

50세트 이상 상품권 구매고객이 배송을 원하면 3시간 이내(일부지역 제외)특별 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퍼스트클래스 상품권을 10세트 구매할 때마다 퍼스트클래스 상품권 1매를 증정하는 ‘+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00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상품권 10매를 연결해 특별 제작한 ‘소장용 연결형 상품권’을 증정한다.

퍼스트클래스 외식상품권은 메이다이닝 홈페이지(www.maydining.co.kr) 또는 전용 상담창구(02-955-7722)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승윤 메이다이닝 대표는 “실속있는 상품권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키지 구성을 강화하고 프로모션 사은행사도 마련했다”며 “이번 퍼스트클래스 외식 상품권은 특별한 디자인이 더해져 소장가치가 있는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건강기능식품은 기본… 가벼운 술은 '화룡점정'

건강기능식품은 명절선물에 빠지지 않는다. LG생명과학 리튠은 리튠 공식 브랜드 몰(www.retune.co.kr)에서 오는 30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리튠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건강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마트 선물 세트’ △부모님, 은사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종합영양 선물세트’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맞춤영양 선물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저녁에 가족끼리 가벼운 술한잔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한다.

맥주수입사 성지는 최근 포르투갈 프리미엄 흑맥주 '수퍼복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포르투갈 청정지역의 최고급 흑맥아의 성분 배합을 조절, 흑맥주 자체가 가진 깊은 풍미를 배가시키면서 기존 흑맥주보다 진한 색감과 풍부한 크림 거품 지속력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라거 타입 맥주의 신선함과 깔끔함을 더했고 흑맥아 특유의 목 넘김을 위해 ‘수퍼복 오리지날’ 보다 알코올 도수를 0.2도 낮춰, 5.0도로 출시했다.

설동준 성지 영업총괄부문장은 “수퍼복 스타우트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매년 전 세계 흑맥주 가운데 가장 뛰어난 깊이감과 풍미를 가진 스타우트로 평가 받는 검증된 맥주”라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어느 흑맥주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스타우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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