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추석 명절 맞아 사랑나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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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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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선물세트, 과일 등 위문품 전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이웃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상부상조의 전통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의 소외계층 3,200여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0여개소를 방문해 선물세트와 과일, 떡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명절이면 더 외롭고 쓸쓸한 독거노인들에게 선물 전달을 위해 구 간부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회복지 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위문단을 조직하고 개별 가정 방문으로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체, 자생단체 등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돌보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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