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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피부관리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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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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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기록적인 장마와 폭염 등,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피부를 괴롭히는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됐다.

여름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열에 피부가 노출되고,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 물놀이 등으로 피부가 상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자극 받은 피부는 방치하지 말고 되도록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

여름 내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주근깨 등 색소 질환이 심해지고 전체적인 피부색도 칙칙해진다.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표면이 벗겨질 정도의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이 부위의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심하게 건조한 느낌이 받을 수 있다.

또 습한 환경 탓에 피부가 짓무르거나 반복적으로 접히거나 쓸리는 부위가 있다면 통증도 통증이지만 피부 색이 어둡게 변하는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피부 문제들은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환절기로 접어들면 관리가 더욱 힘들어지므로 한여름 동안 손상된 피부는 되도록 여름이 끝나기 전에 관리 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는 냉찜질로 피부의 열감을 해소시키고 미백과 보습 관리를 함께 해야 한다.

칙칙한 피부를 환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만약 주근깨나 기미가 육안으로 확실히 보인다면 더욱 심해지기 전 BBL레이저나 레이저토닝과 알렉스토닝 등 피부과 시술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 역시 중요하다.

박은상 웰스피부과 원장은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일광화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라며 “더불어 휴가를 다녀오거나 열대야를 겪으며 생활 리듬이 깨지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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