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외래간호파트를 대상으로 시행중에 있는 오내활동은 고객지원팀에서 선발한 고객감동리더들이 고객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것으로 ‘오내활동’이라는 명칭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는 친절한 외래간호파트로 급부상하기 위한 다섯 가지의 '내가먼저 ~~한다'의 의미와 둘째로 고객의 요청에 '오! 네~'라고 답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응대를 펼치자는 각오와 다짐이다.
다섯 가지의 내가 먼저 ~~ 한다의 활동은 △내가 먼저 (환자에게)다가가고 △내가 먼저 (환자와)눈 맞추고 △내가 먼저 (환자에게)인사하고 △내가 먼저 (환자의 이야기를)들어주고 △내가 먼저 (환자에게)미소짓자 로 구성되며 단순 구호를 떠나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조회간에 구호에 맞는 액션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10분간 진행되는 오내활동은 고객대화법, 응대태도법 등 하루 한 가지의 CS주제에 대한 이야기 나눔과 오내활동 액션순으로 이뤄진다.
정복선 부산대병원 고객지원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객응대에 관한 이야기 나눔과 모두가 웃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액션활동을 펼침으로써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되고 이를 통해 친절한 고객응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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