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서 차량내비게이션 상습 절도범 검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수도권을 무대로 주차된 차량의 내비게이션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12일 신모씨(27)를 상습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신씨는 지난4월17일 밤12시30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소재 주차장에서 피해자 박모씨(39.여) 소유의 차량에 미리 준비한 가위로 출입문을 열고 침입, 내비게이션 1대를 절취하는 등 8월 23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차량에 침입하여 23회에 걸쳐 내비게이션 22대, 블랙박스 2대 등 도합 74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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