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키티 나라 ‘인기’…롯데호텔 제주
이번 추석, 차례 준비하랴 손님상 차리랴 여자들은 바쁘다. 장보기부터 음식 준비하기까지 어느 하나 여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명절 전에는 스트레스를 받고 우여곡절 끝에 지나간 명절 후, 온 몸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명절 증후군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다.
대개 차례를 지낸 후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예년은 추석명절이 짧아 차례 지낸 후에 각자의 자리로 흩어지기 바빴지만 올 명절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서도 3일이란 시간이 남는다.
이 기회, 놓치지 말고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 제주도로 떠나보자.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롯데호텔 제주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사계절 온수풀 해온에서 따뜻한 물롤이를 즐기고 저녁 8시30분부터 12분간 펼쳐지는 화려한 화산 분수쇼를 감상하는 것은 롯데호텔 제주에서만 가능하다,
이른 아침 중문해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면서 제주에 살포시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제주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롯데호텔 제주는 이 외에도 제주지역 호텔에 없는 특별함이 있다. 바로 키티룸이다. 지난 5월 기존 11개였던 키티룸에서 9개를 더 늘려 20개로 확장 오픈했다.
일본 최대의 캐릭터 회사인 산리오사와 합작으로 특급호텔 객실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헬로키티 캐릭터 룸은 복도에서부터 객실의 인테리어와 침대, 소파, 슬리퍼, 욕실용품과 샤워가운까지 모두 헬로키티 캐릭터로 꾸며져 여자 아이가 있는 가족 고객은 물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든 여성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키티룸이 있는 4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아이들은 신난다. 예쁜 캐릭터의 대명사 헬로키티가 객실로 향하는 초입부터 반갑게 맞는다. 아이들은 키티로 가득한 이곳에서 뛰놀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앙증맞은 키티 등불이 객실마다 밝혀주는 것도 특이하다.
객실을 여는 순간 엄마도, 아이도 갖고 싶은 분홍의 키티 세상이 펼쳐진다.
가구와 침구, 카펫 뿐 아니라 구비돼 있는 각종 소품들까지 전부 헬로키티로 꾸며져 있으니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번 추석, 내 아이는 신나고 부모는 동심에 젖게 하는 제주 키티룸에서 색다른 색다른 교감을 나누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롯데호텔 제주는 키티의 인기에 힘입어 8월 말까지 판매했던 핼로키티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 판매한다. 가격은 46만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1577-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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