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혼자 사는 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노인 독신가구 비중이 지난 2008년 23%에서 2011년 25.1%로 증가했다.
노인 부부가구도 2008년 43.9%에서 2011년 45.4%로 늘어난 반면 자녀동거 노인 가구는 2008년 28.1%에서 2011년 25.3%로 줄었다.
자가주택과 전세는 줄었지만, 월세는 6.8%에서 8.2%로 늘었다.
한편, 가족간 교류 역시 현저히 줄었다. '1주일에 두세 번 정도 연락'한다는 2008년 27.5%에서 2.4%로, '거의 매일 연락'한다는 응답은 22.8%에서 1%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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