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올해 전국 32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에서 시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분야에서 하수도부문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과 상수도부문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아 상·하수도 분야가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렸다.
안행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경영전반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과정을 평가하고, 최종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확정된다.
금번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자 부채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의 배점을 높이고, 적자가 발생한 기관은 우수등급에서 배제하는 등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완벽한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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