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사회경제포럼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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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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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환기를 맞은 고양시, 다양한 발전전략 논의 시작되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을 ‘고양사회경제포럼’ 창립식이 지난 10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현미 국회의원, 박준 민주당 덕양갑 위원장, 송두영 민주당 덕양을 위원장,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 고양시의회 소영환 운영위원장, 이화우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식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고은정 의원, 김경희 의원, 이윤승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승호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등 내빈들과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하며 포럼 창립 취지에 공감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강영선 순복음영산교회 목사, 김주한 의료법인 화정병원 이사장이 맡았으며, 전문위원으로는 전성근 경일감정평가법인 이사, 박건규 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 전무, 오희산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 이승창 항공대교수 등이 참여했다.

강영선 공동대표는 “우리나라는 거시경제는 성공했으나 미시경제가 실패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고양시는 자영업이 많아 더 어려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하며, 고양사회경제포럼이 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고양사회경제포럼은 수개월의 공부모임을 통하여 주요 논제들이 많이 정해져 있으며 논제와 관련된 논의그룹을 형성하여 하나하나 풀어나가 진정한 정책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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