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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전시컨벤션산업 성공사례 조사 위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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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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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대표 전시회 참관 및 관계자 간담회 예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는 박윤희 의장을 단장으로 하고 환경경제위원장을 포함한 시의원 3명으로 구성하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대표 전시장과 컨벤션산업의 성공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국외연수 간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독일 대표 전시회인 유럽국제공작기계전(EMO)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를 벤치마킹하여 킨텍스 전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참관하는 공작기계 전시회(EMO)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전문 전시회로서 2014년에는 대한민국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역시 유럽 자동차산업을 총망라하는 전시무대로서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다.

시의회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망, 물류기지, 전시시설, 인근지역과의 연계 관광, 언어소통 등 오랜 세월에 걸쳐 전문 분야별 전시업종에 특화된 독일 전시산업의 강점을 중점 점검하여 고양시 킨텍스 운영방식을 비교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독일 하노버 및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대형 전시회 육성, 전시전문가 양성 및 실무자 연수 프로그램, 전시회와 연계한 도시마케팅 등 운영 노하우를 청취할 예정이다.

박윤희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해외 우수 사례를 현장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고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독일 컨벤션산업의 최신정보, 기술 및 제도 개선사항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고양시 자치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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