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 평균 94만원?…네티즌 "어느 나라 이야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추석 상여금 평균이 94만원이라는 기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나저나 평균 추석 상여금이 94만 7000원이라니 어느 나라 이야기냐? 나는 지금까지 어느 회사에서도 상여금은 고사하고 떡값도 제대로 못 받아봤는데(su****)" "추석 상여금 평균이 94만원이라니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앉아있네 진짜(eu****)" "추석 상여금 평균은 그다지 나랑 상관있는 뉴스 아니네(da****)" "네이버 메인에 계속 떠서 거슬려. 추석 상여금 평균이 94만7000원. 이게 평균인거지? 나 왠지 슬퍼(sa****)" "추석 상여금 평균이라는데… 사장님? 우리 뭐죠? 왜 이렇죠?(n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근로자 상여금 평균이 94만 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 9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