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리아 나눔의료사업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저소득층 및 해외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의료기관에서 발굴, 초청하여 치료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2일 웰튼병원에 따르면 이번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무크하바트씨는 부서진 골반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였다.
20년 전 교통사고에 의해 무크하바트씨는 오른쪽 골반이 모두 부서졌으며, 당시 같은 차에 타고 있던 2살 난 아들도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집안 형편상 본인의 치료를 미루고 아들의 치료를 선택해 골반이 부서진 채 20년간 지내왔다.
지난 5일 병원에서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무크하바트씨는 현재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웰튼병원은 앞으로도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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