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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신설 유아교육과 첫 작품 ‘유아 인성교육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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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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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관내 공·사립유치원 867개원에 그림과 함께하는 유아 인성교육 장학자료 보급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중 유아교육과를 최초 신설한 이후 첫 ‘작품’이 나왔다.

12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유아 도덕·인성교육 길라잡이 소책자를 10만부를 발간, 유치원 현장에 13일부터 관내 공·사립유치원 867개원 유아들의 학부모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책자에 대해 “유아교육과가 만든 첫 장학자료로 유아의 인성교육 및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학부모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과 측은“걸개그림을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녀들이 올바른 도덕관을 갖도록 돕고자 제작됐다”면서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정약용책배소)의 6가지 덕목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기초가 튼튼한 교육철학을 형성하고, 자녀들의 바람직한 인성을 교육하는 데 나침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지난달 기존 교육정책국 미래인재교육과 산하 팀으로 있던 유아교육담당을 유아교육과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유아교육과는 누리과정 전면 시행 등 유아교육 관련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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