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창작공간 레지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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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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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과 전주에서 창작예술인들의 활로찾기-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에서 운영하는 창작공간 레지던시 사업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지난 9월 11일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과 공동 주관으로 2013년 09월 11일(수) 오후 3시부터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였으며, 이준(리움 미술관 부관장), 정준모(국립현대미술관 전 학예연구실장)이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미술가로 살아가기’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준(리움 미술관 부관장)은 ‘현대작가의 성공과 실패-자기관리 방법론’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좋은 작가이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진정한 나의 발견-정체성>, <예술가의 경쟁력-혁신과 창의성>, <창작의 방법론-수사학>, <콘텐츠의 힘-내러티브의 재발견>, <성공의 마지막 키워드-열정> 등 다섯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현대에서 ‘좋은 작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였으며,

정준모(국립현대미술관 전 학예연구실장)은 ‘작가로 살아남는 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현대미술관의 실태와 미술관 되살리기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며 , 작가 혹은 예술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품을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법과 작품홍보의 방법까지 자세하게 제시하였다.

또한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강사인 이일순은 “지역의 작가의 한계점을 벗어나고 현대미술에서의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강연자의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혀주었다. 또한 김화중 학생은 학생으로써 “이런 세미나를우리 학교에서 듣게 되서 뜻깊다고 애기하였으며, 학생의 입장에서 작가로 나아가는 큰 발돋움에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11월에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과 공동 주관하여 이건수(월간미술 편집장)과 미술평론가 1명을 섭외하여 현대미술의 흐름과 화두에 대해 ‘니들이 현대 미술을 알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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