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사진=k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박진영이 영화배우 정윤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박진영은 수지의 성공에 대한 질문에 "수지를 처음 본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국내 3대 기획사인 JYP, SM, YG의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은 "양현석이 있는 YG는 느낌으로 가는 스타일, 이수만이 있는 SM은 느낌보다는 이성이다. JYP는 느낌과 이성을 하려다보니 잘 안 되고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 효린, 현아, 씨엘 등을 놓친 것에 대해 "하마터면 회사가 커질 뻔 했다. 남녀 사이의 인연처럼 가수와 프로듀서에도 인연이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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