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유통시장 개방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 청장과 소비자 단체, 물가모니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박청장은 상인회 임원진과 티타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서구는 이날 추석맞이 제 21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추석 명절 대비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홍보했다.
21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구청 직원, 서구 재난네트워크 회원단체(새마을운동 서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대한적십자 서구지구협의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구민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코자 전 직원이 동참해 1,100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했을뿐만 아니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되는 5,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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