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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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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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박환용 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한민시장과 도마 큰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유통시장 개방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 청장과 소비자 단체, 물가모니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박청장은 상인회 임원진과 티타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서구는 이날 추석맞이 제 21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추석 명절 대비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홍보했다.

21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구청 직원, 서구 재난네트워크 회원단체(새마을운동 서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대한적십자 서구지구협의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구민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코자 전 직원이 동참해 1,100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했을뿐만 아니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되는 5,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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