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해수부, 세종시 이전 원칙적 합의 ‘적극 환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유한식 세종시장은 “500만 충청인들과 세종특별자치시 시민들은 미래창조과학부
와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정부와 새누리당의 합의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2일 시
청 현관 앞에서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서 세종시 이전 제외대상을 외교,통일 등 6개부로 명기하고 있어 신설부처
의 세종시 입지는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에서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어 지역간‧국민들간의
반목과 불협화음을 초래해 왔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는 세종시의회 유환준의장을 비롯한 이영만 추진위원장 등 7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그 동안 시민들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신설부처 세종시 입지의 당위성에 대해 국회와 정부에 우리(시)의 입
장을 명확히 밝혀 왔다. 정부는 우리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
록 올해 안에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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