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오심 논란,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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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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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박근영 심판이 또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근영 심판은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했다.

2회초 두산 손시헌이 투수 김광현이 던진 공을 3루 쪽으로 던지자 SK 3루수 최정은 곧바로 잡아 1루쪽으로 송구했다.

이에 박정권이 공을 잡으려 발을 뻗는 순간 1루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졌다. 그 순간을 노린 손시헌이 1루를 통과했지만 박근영 심판은 아웃을 판정한 것.

명백한 오심에 손시헌과 1루 주루코치가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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