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EMR 개발 착수… 내년 4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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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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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철 명지병원장(오른쪽)과 박제일 한국후지쯔 사장이 EMR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명지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명지병원이 한국후지쯔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명지병원형 통합의료정보(EMR)' 개발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병원 회의실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박제일 한국후지쯔 사장은 ‘EM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까지 국내 최고의 모범적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명지병원은 안정적인 EMR 개발을 위해 김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직과 간호사, 지원 및 행정팀 등 전 부문이 고루 참여하는 50여 명 규모의 EMR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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