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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제93주기 유관순열사 추모제’ 9월 28일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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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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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병천면 소재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추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아우내장터에서 19세 어린 나이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의 제93주기 추모제가 순국일인 오는 28일 오전 11시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열린다.

오랜 동안 유관순열사의 현창사업에 노력해온 천안시와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제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류근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하여 대전지방보훈청장, 3.1여성동지회회장 등 내외귀빈, 유족,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무용 시장의 추념사, 대전보훈지방청장·천안시의회 의장의 추모사에 이어 내빈과 유족들의 헌화 및 분양,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동남구문화원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 그리고 한국음악협회 천안시지부 주관으로 제2회 유관순음악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 사적지 시설물 및 작품사진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위해 유관순·이동녕학교운영 결과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한편,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난 유관순열사는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다 조국독립을 보지 못한 채 이듬해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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