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부처와 충남도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 표창은 현재 20건이다.
수상 분야는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최고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저출산 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 7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창의적 업무 수행과 연구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안전행정부 주관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에서는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 기획재정부와 충남도가 실시한 ‘2012년도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11억 3천 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밖에 충남도 주관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재정균형집행 최우수, 공무원 소양고사 종합 1위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굵직굵직한 대규모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간월호는 환경부 주관‘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까지 국비 519억원을 지원받아 수질 개선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상습 가뭄지역인 팔봉면 금학지구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273억원을 지원받는다.
동부시장은 중소기업청‘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어 2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특성화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1천여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결과”라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에도 중앙부처와 충남도가 주관한 40개의 각종 시책평가 수상을 통해 12억 2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