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한국후지쯔(주)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명지병원형 EMR‘ 개발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오후 명지병원 회의실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박제일 한국후지쯔 사장은 ‘EM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 4월까지 국내 최고의 모범적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안정적인 EMR 개발을 위해 김세철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직과 간호사, 지원 및 행정팀 등 전 부문이 고루 참여하는 50여 명 규모의 EMR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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