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독교 대한감리회와 손잡고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안산 사동 '꿈의 교회'에서 1호 장터 운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농협중앙회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공동으로, 13일부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꿈의 교회’에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도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 확산을 위한 것으로,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겐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채소 과일 등 친환경농산물을 위주로 축산물 수산물 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교회에서 만든 장아찌 등을 판매하며 매주 금·토요일에 개장한다.

도 관계자는 "내년까지 도내 전 지역에 약 100개의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안산시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상자를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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