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 확산을 위한 것으로,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겐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채소 과일 등 친환경농산물을 위주로 축산물 수산물 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교회에서 만든 장아찌 등을 판매하며 매주 금·토요일에 개장한다.
도 관계자는 "내년까지 도내 전 지역에 약 100개의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안산시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상자를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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