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은행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소원'을 오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판매한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2.7%이고 영화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2.75%,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2.78%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네마 이벤트'를 통해 영화 개봉 전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원' 영화예매권 총 1800매를 증정한다.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이밖에 '가을소원 이벤트도 실시, 가입 고객 중 13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10명), 5만원권(20명)과 롤케익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한편 10월 초 개봉 예정인 영화 '소원'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아홉 살 소녀 소원이와 가족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