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풀무원은 13일 2013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여성 골퍼를 초청해 '파리한글학교 건립 & 한국선수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5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여성 골퍼들을 응원하고 파리한글학교 건립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12일(현지시간) 열린 행사에는 한국 선수단과 가족, 한글학교 관계자, 에비앙 행사 책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파리한글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바른먹거리 제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한국 선수단도 개인 소장품을 기증했고, 행사에 참석한 이들도 즉석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박세리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만을 위해 이렇게 전문 요리사를 파견하여 바른먹거리로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풀무원이 해외에서 외롭게 운동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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