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을 만들기’ 융복합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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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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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을만들기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장과 11개 실?과장간 체결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13일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정책과장과 11개 관련 실·과장간 ‘희망마을 만들기 융복합사업 협력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관련 실·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융복합사업 추진에 전담부서와 협력부서간 협력강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관부서인 농업정책과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정책수립과 사후관리, 중앙부처와 관련 실과, 시·군 마을사업 융·복합 연계 추진 등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11개 관련 부서는 마을발전계획 수립 대상 마을에 관련 사업 선정시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하는 등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 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단계별 주민 밀착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 시행착오 최소화 ▲주민주도의 상향식 농어촌지역개발사업추진 ▲마을만들기 주민참여 확산 등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부서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대한 충남도의 의지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8월30일 도농교류사업단 합동회의를 개최하면서 유관기관인 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깨끗한 마을조성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융복합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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