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평가는 총 307개의 성과지표를 발굴하여 상반기 실적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의 난이도, 업무의 파급력 및 군정 기여도, 목표설정의 도전성 등의 평가기준을 두어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한국 생산성 본부 전문가와 군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지표별 산식, 목표치 설정근거, 실적 및 증빙자료에 대한 상호 교차 평가를 실시했다.
예산군이 지난 해 처음 도입한 성과관리는 부서 별 연간 목표 등의 성과지표를 설정해 시행한 후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적용 등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제도로, 금년 2월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5월 부서 별 성과관리 고도화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발견된 지표별 문제점을 조기 환류시켜 평가지표를 정교화 시킨 후 내년 최종 평가 결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성과 지향적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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