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교범 하남시장) |
13일 시에 따르면 2011년 미사리7080페스티벌 용역사 선정 시 조달청에서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씨엔피 전략그룹 등 2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는 것.
이어 조달청에서 시에 제안서 심사를 의뢰했고, 이에 시는 인근 지자체직원, 행사 전문가등 21명으로 심사위원을 꾸려 제안서제출 업체 대표의 추첨을 통해 최종 심사위원 7명이 선정·제안서 심사를 실시했다.
또 시는 심사 결과를 조달청에 송부한후 조달청에서 입찰 가격과 제안서 심사 결과를 토대로 ㈜ 씨엔피 전략 그룹을 적격 업체로 선정, 1억 3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후 시에 통보돼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일부에서 우려하는 푸른 공동체 소속인사가 심사위원회에 참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시는 거듭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시는 향후 동 사안에 대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현 대표이사 등 관련자에 대한 문책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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