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정 나눠 더욱 풍성한 명절

  • - 김석환 군수 13일 관내 복지시설 방문 등 홍성 곳곳서 나눔 선행 이어져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 김세트 등의 위문품을 마련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저소득가구 2,415가구와 복지시설 29개소에 전달했으며, 김석환 군수는 13일 2시부터 직접 사랑육아원, 한누리, 장수원,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홍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 회원 35명은 지난 12일 결성 ‘사랑의 둥지‘와 광천 ’사랑육아원‘ 등을 방문해 송편과 음료수, 양말, 속옷, 내복 등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홍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희자)는 홍성농협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쌀 나누기 행사를 열어, 관내 저소득 가정 76세대에 사랑의 쌀 760kg(10kg 76포)를 전달했다.

이들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이날 전달된 쌀은 홍성읍 새마을부녀회가 그동안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NH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최기용)는 지난 12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40만원 상당의 쌀 1,800kg을 기탁했으며, 결성면 출신의 출향인 방승옥(91세, 서울거주)는 추석을 맞아 고향인 자은동마을 35가구에 홍성한우를 대접해드리고 싶다며 자은동마을 김정국 이장에게 13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