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추석 연휴기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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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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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8∼22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재난 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물가/연료 대책반, 비상급수반 등 8개반으로 비상대책반을 꾸려 주민들의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시 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추모객을 맞기 위해 18일부터 운영인원을 20명으로 늘리고,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도 확대·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시는 물가관리 특별대책 상황실도 운영,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점검을 비롯해 추석 성수품도 집중 관리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인상도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중 관내 진료가능 병의원과 조제투약 가능 약국의 현황을 시 홈페이지, 정책포털에 생동감 있게 게시했으며, 의료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한 구급상황관리센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것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에 준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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