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동덕여대 직원 노조 파업…수시모집전형 일정 차질 예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13 16: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덕여대 직원 노조 파업…수시모집전형 일정 차질 예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직원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입학처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이로인해 입시일정에 차질이 예상되며 수시모집에서 동덕여대를 지원한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노조 관계자는 "2013년 단체협상 과정에서 학교당국이 조합의 생존과 직결되는 조항으로 노동조합을 파업으로 몰아갔으며 그 배후에는 신상규 이사장과 2003년 동덕여대 민주화투쟁으로 쫓겨난 조원영 전 총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속한 타결을 원하고 있다. 학교당국의 성의있는 교섭을 통해서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건명 세종대학교 법인 이사는 지난 2004년 공금횡령 등의 혐의를 받아 학교 구성원의 퇴진 요구로 물러난 바 있으며 조원영 전 총장 역시 지난 2003년 등록금 횡령 등으로 해임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