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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나우' 캐릭터> |
캠페인은 KTX 서울역에서 ‘환경을 위한 우리가족 세 가지 약속’을 주제로 환경부 캐릭터 ‘나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가족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스스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에너지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 등이다.
공식행사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을 약속하는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이벤트가 실시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냉장고 보관 음식물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친환경 운전 △추석 음식 나눠 먹을 만큼 준비하기·남는 음식물 특별요리 △명절 선물 포장 간소화·일회용품 사용 자제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제품 사용 등 ‘친환경 명절보내기 수칙 5’를 선정, 보급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대형마트 3개사와 백화점 1개사의 일부 지점에서 식재료를 구매하는 이용객들에게 냉장고 정리용 앱 ‘우리집 냉장고’를 소개하고 냉장고 보관 식재료의 정보를 적어 붙일 수 있는 에코테이프도 보급한다.
이 외에도 전국 매가박스와 주요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영상 광고(코믹영상 음식물 Larva) 등을 통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추석과 같은 민속명절에는 과도한 상차림 등으로 에너지가 낭비되고,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은 좀 더 간소하지만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친환경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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