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암생활권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장암생활권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사업시행 인가를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 측은 장암동 34-2 일대 4만7447㎡ 부지에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총 657가구, 임대 112가구) 건립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99㎡ 53가구, 84㎡ 432가구, 60㎡ 이하 172가구, 40㎡ 이하 112가구다.
이중 40㎡ 이하 112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인근 동막천을 정비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조성된다.
장암 4구역 인근에는 경전철역과 회룡역이 있어 교통접근성이 양호하다.
조합과 포스코건설 측은 관리처분, 철거 등의 절차 거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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