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추석 선물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인 잣, 유가찹쌀, 육포 등 3종으로 구성해 명절의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불교계 인사들에게는 육포 대신 호두를 선물하며, 가정위탁보호아동에게는 외국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어학 학습기를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또한 전직 대통령, 5부 요인, 경제5단체장, 정계 원로, 국회의원, 장ㆍ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애국지사, 해외파병 부대장 및 순직 경찰관ㆍ소방관ㆍ군장병, 의사상자, 독도 의용수비대, 제2연평해전ㆍ천안함ㆍ연평도포격 희생자 유족 등에게도 추석선물이 보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 대통령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어업감독원, 도로보수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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