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롯데전서 1100타점 돌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홈런왕’ 이승엽(37·삼성 라이온즈)이 스리런 홈런으로 통산 1100타점을 넘어섰다.

이승엽은 1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1사 1,2루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이재곤에게서 우측 펜스를 총알처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통산 최다 홈런 1위를 달리는 이승엽은 개수를 358개로 늘렸다.

전날까지 1098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3개를 추가, 역대 세 번째로 1100타점을 넘어섰다.

역대로 1100타점을 넘긴 선수로는 양준혁(전 삼성), 장종훈(전 한화)이 있다.

한편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을 앞세워 1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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