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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PGA투어에 잔류할 가능성을 한층 높인 노승열.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노승열(22· 나이키)이 2013-2014시즌 미국PGA투어카드 유지에 한 걸음 다가섰다.
노승열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골프장 스칼렛코스(파71)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파이널 3차전 ‘내션와이드 아동병원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133타(68·65)로 단독 1위로 나섰다.
노승열이 이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면 파이널 4차전인 투어챔피언십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 투어카드를 확보하게 된다.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자리잡았다.
그 반면 김민휘(신한금융그룹)와 박 진은 첫날 각각 71타, 84타를 친 후 기권했다. 두 선수는 파이널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올라야 내년 미PGA투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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