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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뛴다 조동혁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동혁이 눈물을 흘렸다.
13일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조동혁은 이상수 소방대원과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싸움을 뒤로 하고 조동혁은 현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구조하고, 탈상환자의 손을 꼭 잡아주거나 겁먹은 최우식을 대신해 앞장을 섰다.
이에 이상수 대원은 조동혁을 불러 "한번 현장에 들어가면 그 속에서 불을 진압할 때까지 안 나온다. 집사람은 모른다. 좋은 이야기만 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제 책상 서랍에 집사람에게 남기는 편지와 가족사진을 항상 들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조동혁은 이상수 대원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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