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심판 2군행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박근영 심판의 2군행 소식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관중들은 비싼 돈을 주고 경기장을 찾는 만큼 질 좋은 경기를 볼 자격이 있는데, 아마도 아니고 프로에서 이건 아니지. 오심 낙인 찍힌 놈을 프로야구계에 계속 둔다는건 심판들 밥그릇 지키자고 구단과 관중들을 무시하는 거지(su****)" "내년에도 2군에도 보이지 않길 바랍니다. 실력 자질 양심 모두 없는 사람의 밥그릇을 채워주기엔 너무 많은 야구팬을 잃을 수 있습니다(j8****)" "박근영 심판 오심은 무기한 2군행이 아니라 그 정도 했으면 자격 상실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심판 때문에 경기 흐름이나 팀 분위기가 바뀐게 올해 들어서 너무 많습니다. 분위기 좋은 야구판에 심판이 물 흐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ki****)" 등 비난을 쏟아냈다.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SK와 두산 전에서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한 박근영 심판에게 무기한 2군행을 결정했다. 이로써 박근영 심판의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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