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동모금회, 취약계층에 중추절 위문금 10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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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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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9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13년 중추절 위문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경북도내 취약계층 15,000세대이며, 중추절 위문금 1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2013년 중추절 위문금 지원사업’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북 23개 지자체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북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이하 저소득층 세대이며, 각 세대 당 70,0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중추절 위문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3년부터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한 중추절 위문금 중 최대 지원 금액으로, 지난해 중주철 위문금 7억5,000만원보다 3억 원이 늘어났으며, 지원 대상 범위도 최저생계비 150%에서 200%이하 저소득층까지 확대했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경북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고 경북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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