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홍보는 곧 도민을 위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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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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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류호열 기획예산담당관 주재로 북부청 각 실․과 홍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날로 커지는 홍보의 중요성을 실무자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철화 공보신문팀장의 북부청 홍보 추진 개요와 실·과 지원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보도자료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 참석자 자유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철화 공보신문팀장은 홍보 추진 개요와 실·과 지원업무 소개하면서 “홍보는 도정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이는 곧 도민을 위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공무원들이 홍보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보도자료 작성법이 알기 쉽게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보도자료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늘 막연했었는데 육하원칙에 따라 사실을 작성하고, 어제 오늘 미래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는 기본 틀을 알게 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들 대부분이 각 실·과 홍보 콘텐츠의 지속적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DMZ 60년 행사 등 대규모 행사 시 해외 언론사 취재 유도,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강화, 홍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류호열 기획예산담당관은 “홍보는 도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토론회가 여러분의 홍보역량을 향상시켜 도정홍보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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