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통해 방사선에 대한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캐릭터를 개발할 예정으로 응모신청은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주변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방사선 이용기술은 암치료, 진단, 식물 품종개발, 신약개발, 수화물 검색, 건강식품·의약품·용기의 멸균 등 실생활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신소재와 신산업.신기술을 만들고 기술중심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산업분야이다.
방사선은 고에너지의 전자파 또는 입자선으로 전리, 투과, 생물학 작용 등 다양한 특성을 지녀 공업, 의료, 농업, 환경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공모전 응모는 방사선 홍보 카페인 레디고(cafe.naver.com/radigo)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kria-contest@ri.or.kr) 또는 우편으로 원본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캐릭터는 상징성, 창의성, 전달성 및 디자인 완성도를 심사하여 내달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시상은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일반인 2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총 6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미래부는 공모전이 방사선에 대해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면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방사선기기·의학 등 관련분야의 산업육성을 위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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