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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8~22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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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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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연휴인 오는 18~22일 시민 안전과 물가 관리, 서민생활 보로에 중점을 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9개반 170명으로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편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365일 열린시청’을 운영, 민원서류 발급과 각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물가 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지방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했고, 연휴 기간에 추석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추석 물가 중점관리에 나선다.

쓰레기 중점 관리대책을 추진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청소차량을 가동하고, 기동처리반도 운영한다.

훈훈한 추석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추석 전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 4881명에게 위로금 1억4500여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산곡동과 자일동 공설묘지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교통경찰관과 안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귀성·성묘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기로 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등 대형 공사장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연휴기간 공사를 중단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등을 연장운행하고, 역과 터미널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 기간에 당직 의료기관 51곳과 당번 약국 168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2곳에서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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