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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반전 활약 "지니어스 박, 노홍철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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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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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박명수 반전 활약 "지니어스 박, 노홍철 능가했다"

무한도전 박명수 반전 활약[사진=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2:100 빡빡이의 습격편'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상금 300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거친 추격전을 벌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의 반전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소품실에서 가짜 가방 6개를 준비해 멤버들을 교란시켰다. 그는 실제 돈 가방을 안전한 곳에 숨긴 뒤 가짜 돈 가방을 가지고 다녔다.

박명수의 계략에 속아 가짜 가방을 빼앗은 정준하와 하하는 기쁜 마음을 감추질 못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가방을 열었다. 하지만 그 안에는 10원 짜리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명수 반전 활약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제대로 주인공했다", "정준하랑 하하 바보콤비 너무 웃겼다", "명수가 이렇게 잔머리를 굴릴줄 몰랐어", "홍철이의 활약이 적었던 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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