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차 주요大 경쟁률 지난해보다 낮아… 한양대·서강대·성균관 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2014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수도권 주요 26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8.30대 1로 지난해의 19.63대 1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15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6개 주요 대학의 수시1차 평균 경쟁률은 18.3대 1로 지난해(19.6대 1)보다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대학 중 한양대는 31.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서강대 27.0대 1, 성균관대 26.4대 1, 경희대 25.3대 1 순이었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은 건국대(22.82대 1), 경희대(25.34대 1), 광운대(17.61대 1), 단국대(19.72대 1), 서울과기대(11.35대 1), 숙명여대(16.97대 1), 이화여대(14.41대 1), 인하대(15.61대 1) 등 8개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큰 대학은 논술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인원을 제한한 서울시립대로 29.33대 1에서 10.79대 1로 떨어졌다.

올해 주요 대학의 의예과 경쟁률은 예년처럼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균관대 269.2대 1, 중앙대 181.27대 1, 한양대 120.67대 1, 고려대 103.5대 1, 울산대 90.46대 1, 아주대 85.5대 1, 연세대 64.23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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