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예비후보는 13일 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 민심잡기에 나섰다. [사진제공=김순견 예비후보 사무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순견(53) 예비후보는 13일 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과 관련된 현안과 정책구상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울릉도 민심잡기에 나섰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 보여준 울릉주민의 힘으로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울릉도를 ‘동북아시아 환경자유도시 녹색, 울릉’ 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울릉군 특별자치군 설치 법률 제정으로 비자, 면세점, 카지노 등을 설치하여 국제적 자유지역으로 육성하여 독도 영유권 강화하고, 연계사업으로 해양지하자원의 개발보존을 위한 해양연구소 건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국립독도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울릉공항 조기 건설, 일주도로 임기 내 완공, 사동 제2항만 건설로 창조경제의 울릉,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순견 예비후보는 15일 교회, 성당 등 종교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을 직접 찾아 나서기도 했으며, 오천장날을 찾아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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